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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월호

장맛은 오래 묵을수록 좋다고 했던가? 오래 될수록 좋은 것은 펀드도 마찬가지이다. 해마다 국내에서는 수많은 펀드가 등장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지만 잘 숙성된 된장처럼 오랜 기간 동안 운용되고 있고 또 지속적으로 좋은 수익률 성과를 유지하고 있는 펀...

10년 이상 운영된 국내채권형 펀드 수는 총 22개. 이들의 특징이라면 국내국공채, 통안채 등에 투자하며 평균 듀레이션이 1~3년인 펀드였다는 점이다. ‘프랭클린템플턴베스트국공채’ 펀드는 10년 동안 꾸준하게 좋은 성과를 보였으며 10년 누적수익률도...

같은 시장에 투자하는데도 어떤 펀드는 수익률이 좋고 어떤 펀드는 뒤쳐진다. 그래서 펀드가 아니라 사람을 보고 맡기는 투자자들도 있다. 하지만 성과는 기대와 달라 실망하기도 한다. 어느 한때가 아니라 장기간 고르게 운용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10년...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하게 운용된 펀드는 대부분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오래 되고 꾸준할수록 진가를 나타내는 것은 펀드매니저들도 마찬가지. 이영석 한국투신운용 상무는 1996년 동원투신에서 펀드운용을 시작한 경력 17년차 펀드매니저이다. 동원투신이 20...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자문 대표는 우리나라 1세대 채권형 펀드매니저다. 국내채권형 펀드(공모) 중 50% 정도가 그의 손에서 탄생했을 정도로, 독보적인 채권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2000년대 중반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회사채에 투자하는 펀드를 선보였...

10년이란 세월은 누구에게는 무심하게 흐른 짧은 시간이겠지만, 다른 누구에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온 긴 시간이었다. 펀드시장의 10년은 어떨까? 불길에 기름을 부은 것처럼 활활 타올랐다가 한순간 가슴속에 시꺼먼 재만 남긴, 얄궂은 펀드였지만 시장의 패러...

special report

지난 7월 25일부터 개인형 퇴직연금제도(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가 시행됐다. 일시금으로 받은 퇴직급여는 IRP 계좌로 자동이전되는데, 퇴직급여는 노후자산이란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함이다. 연 1200만 원까지...

더위가 한 풀 꺾여 모처럼 윤서를 데리고 나간 놀이터에서 당황스런 일이 벌어졌다.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면서 안면을 익힌 동생이 아이를 데리고 나왔는데, 그 아이가 윤서의 뽀로로 자전거를 보고 울고불며 태워달라고 난리를 치는 거였다. 태워주는 거야 문...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예측해 은퇴를 설계하는 방법이라면, 우선 과거의 경험치를 바탕으로 추론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은퇴생활을 경험한 사람과 아직 은퇴 생활을 시작하지 않는 사람은 적용되는 보장 제도와 라이프 스타일, 은퇴생활 기간 등 은퇴생활 환경...

현재의 실물경기 상황이나 주식시장의 분위기를 보면 분명 위기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투자를 꺼리고 있다. 하지만 마냥 피하는 것만이 능사일까? 그런 면에서 부자들은 확실히 다른 것 같다. 이들은 남들이...

A약국은 제약회사로부터 대량 구매한 의약품 대금을 신용카드로 결제하면서 적립한 수백만 원에 이르는 포인트를 또 다른 결제에 사용했다. 그런데 A약국은 이 포인트를 세금 신고 때 수입금액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국세청은 총수입금액에 포함시켜 종합소득세를...

직장인 정진석씨(35세)는 한 달여 후면 일곱 번째 생일을 맞는 아들을 위해 조금은 특별한 선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바로 아들의 미래를 위한 저축상품입니다.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을 보고 있노라니, 늦었지만 교육비 마련을 위해 이제부터라도...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다. 옛날 같으면 환갑잔치를 벌여 장수를 축하해줄 나이였지만, 의학발달 등으로 평균수명이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이제 60대 노인은 노인 축에도 끼지 못하는 시대가 된지 오래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나이가 60이...

special report

주식투자자에게 좋은 습관이라면 기업과 주식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을 거듭 확인하고, 그것을 토대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런 면에서 구도형 씨는 ‘좋은 습관’을 갖고 있었다. 스터디와 기업탐방이 그의 주식투자 성공비결이라고 말할 수...

얼마 전 퇴직연금과 관련해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7월말부터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시행령’이 시행된 것이다. 퇴직연금제도의 본래 목적인 노후소득 보장기능에 충실하고 근로자 수급권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이뤄진 시행령의 주요 내용과 이번 시행령의...

지난해 해외채권 붐이 일었다. 높은 수익률에 세제혜택까지 갖춘 브라질채권은 자산가들의 관심을 얻었고 최근까지 2조 원이 모였다. 브라질채권의 인기 덕분에 다른 나라의 채권들도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 몇 달 간 브라질채권 투자자들이 환차손을 입었다...

오래 사는 것이 그리 즐겁지만은 않다고 한다. 경제력이 부족한 노인들이 많기 때문이다. 평생 자식만 생각하며 사느라 미처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탓이다.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아플 때 병원 갈 돈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노인을 위한 보험이 나와...

최근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우리나라 2차 베이비붐 세대의 자산·부채현황 및 금융행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보고서는 2차 베이비붐 세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는데, 향후 한국경제 전망은 물론 기...

직장인, 주부, 대학생들 사이에 ‘ETF’가 만만치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xchange Traded Fund)’로 불리는 이 투자상품은 거래의 편리함, 낮은 수수료, 분산 투자의 효과를 갖고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지난 8월 초...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주아이템이었던 자동차부품에 흥미를 잃고, 몇 가지 아이템을 전전할 때가 있었다. 사실 그때는 금전적으로 어려웠지만 돈이 있다고 해도 어디에 어떻게 쓸 방도도 없었다. 그때 나는 절실하게 깨달았다. 도움도 받을 수 있...

7월 국내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그리스 유로존 탈퇴 가능성과 스페인, 이탈리아 지방정부의 파산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반면, 유럽중앙은행(ECB)과 중국인민은행의 금리인하, 저가매수세 유입 등의 영향을 번갈아 받으며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반등으로...

지난 7월에는 에머슨퍼시픽의 주가 상승이 단연 돋보였다. 지난 2년간 줄곧 2000원대에서 횡보하다가 2000원마저 무너뜨리고 하락, 다시 반등을 모색하던 주가는 7월 하순 갑자기 치솟기 시작해 4000원을 넘보고 있다. 에머슨퍼시픽은 골프장과 레저시...

부동산시장에서는 곡소리가 들리고 가계부채도 위험수위에 달했다며 경고등이 켜졌다. 그나마 주식시장은 1800선을 사이에 놓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그런데 주식과 부동산을 합쳐놓은 투자상품인 리츠(REITs)는 나홀로 상승중이다. 7월 말 기준으로 글로...

조금 이익 내고 판 종목은 날아가고, 새로 산 종목은 남보다 더 떨어지고, 이것이 개미의 비애다. 하지만 매달 늘어나는 투자금액만큼 새로운 기회도 생긴다. 이번엔 평소 TV에 빠져 사는 김 기자에게 잘 맞는 종목이란 생각이 든다. SBS에서 인기리에...

이미 잘 알고 있는 금융상품이라도, 수시로 그 상품에 변화가 없는지 살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유형이 추가되기도 하고, 더 좋은 형태로 진화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 반대의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흐름을 잘 알아야 자신에게 꼭...

'주식’이란 단어가 들어간 트윗을 검색했더니 별별 게 다 나온다. 주식이라면 투자에 관한 얘기가 대부분일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보다. 가장 눈에 띄는 트윗은 지난 7월 31일 ‘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 핌코 이사가 “주식의 시대는 끝났다”고...

special report

한복은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우리의 옷이다. 하지만 우리옷 한복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일반적인 인식은 ‘아름답고 멋있기는 하지만 실생활에서 입기는 불편하다’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이른바 생활한복이지만 이마저도 한복에 대한...

세상살이에 지친 사람들. 우울증, 공황장애 등 마음의 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런 마음의 병을 고치는 ‘힐링’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창업시장에서도 위로가 필요한 고객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마친 후 산책이나 미술관람 등을 즐길 수 있...

“안녕하세요”란 짧은 인사말, “어서 오세요”란 반가움의 표현 등으로 고객과의 대화가 시작한다. 고객과 나눈 대화가 고객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침은 두말할 것도 없다. 고객과의 대화에 신경쓰자. “고객님, 사랑합니다” 식의, 손님을 손님으로 대하는 말투...

'경제 불황이 끝날때까지 반값할인은 계속됩니다.' 불활기엔 가격할인 마케팅이 성행한다. 하지만 단순한 할인 행사로는 고객의 이목을 끌기가 쉽지가 않다. 옆 가게도 역시 할인 행사를 할 테니까 말이다. 다른 방식을 찾아보자. 한 창업전문가는 “50% 세...

세상은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관심을 두지 않고, 그것을 어떻게 하는가를 본다. 지금부터라도 ‘평생 사랑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서 한번 해보길 바란다. 성공이나 행복은 ‘높이’가 아니라 ‘깊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special report

경제학적으로 ‘Herd Behavior’라는 용어가 있다. 쉽게 말하면 군중심리라는 것인데, 집단 안에 속한 사람들이 집단 내 동질감이나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의외로 합리적이기보다는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음을 의미...

  • Ⅰ 명품홀릭 ⑦ 명품의 대중화, 매스티지와 맥럭셔리대중적인 명품

명품이란 오랜 역사와 가치와 이념이 입혀진, 시대를 뛰어넘어 불멸의 가치와 전통을 가지는 희소한 것을 일컫는다. 이런 희소성으로 명품은 많은 사람에게 동경의 대상이 됐고, 명품을 하나쯤 소장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게 만들었다. 또한, 일부 특권층의...

  • Ⅰ 정환용의 한방 헬스두충

한약재 중에 ‘두충’이라는 약재가 있다. 한국에서는 두충이라 읽고 한자를 ‘두중(杜仲)’으로 쓰지만 중국과 일본에서는 ‘두충(杜沖)’이라 쓴다는 점에서 조금 다르다. 어떻게 쓰여지고 불러지든 이는 옛날에 두중(杜仲)이라는 사람이 이 약을 먹고 득도했다...

경기도 가평에서 농사를 짓던 농부 A가 2012년 2월 사망했다. 사망 당시 영농상속공제 대상인 영농상속재산은 10억 원이며, 그의 상속인으로는 배우자 B와 자녀 C, D가 있었다. 피상속인 A와 상속인 B는 농지소재지에 같이 거주하면서 직접 영농에...

인생길을 가다 보면 잘 닦여진 고속도로를 신이 나게 달릴 때도 있고,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를 힘들게 가야 할 때도 있다. 고급 승용차를 타기도 하지만, 고물차를 몰아야 할 때도 있다. 이처럼 굴곡진 세상살이에 평상심을 잃기 쉽다.잔잔한 호수의 표면 같...

신.용.카.드. 한국에서는 쉽게 발급받아 사용하던 신용카드였는데 미국에서 신용이 없어 발급받기도 까다롭고 그 한도액이 너무나 적어 무척이나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아무에게나 쉽게 신용카드를 발급해주는 한국이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vol.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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