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plan&retirement > column > 2016.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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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Q&A
ETF
글| 허과현 편집장

q 보통 개인투자자들은 주가지수에 맞춰서 투자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ETF(상장지수펀드)는 어떤가요?
   
  ETF에 투자하는 사람도 비슷합니다. ETF가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것이 2002년인데요, 그동안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현재 자산규모가 20조 원이 넘었지요. 그렇지만 투자한 종류를 보면 시장지수에 투자한 것이 42%고요, 안정적인 채권에 23%가 투자돼 있어요. 그래서 65%가 시장 평균을 따라갔는데 그 외에는 테마투자가 9% 수준이고, 해외에 투자한 비중은 6%가 채 안 됩니다.
   
q 그러면 어떤 방법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ETF를 활용하면 분산투자를 쉽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펀드나 ETF는 기본적으로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모두 있습니다. 그래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는 주가지수나 업종별 지수로 60% 정도를 기본으로 투자해 놓고, 나머지 40%는 미래 성장업종을 골라서 투자하는 겁니다. 반도체라든지, 전기차, 바이오 등 관심 있는 분야의 ETF에 나눠서 투자해 놓으면 좋습니다. 흔히 자금 규모가 작아서 안 된다고 하는데, ETF는 자금 규모와 관계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 투자자들이 활용하기에도 좋은 투자 대상입니다.
   
q 이제는 국내에만 투자하기엔 부족하다는 얘기가 많은데, 해외투자하기도 괜찮은가요?
   
  해외에 투자하는 펀드나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도 ETF를 이용하는 방법이 훨씬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전문가가 운용한다는 측면에선 펀드와 큰 차이가 없고요. 다만 기동성이 문제인데요. 해외펀드는 살 때나 찾을 때, 보통 2~3일에서 많게는 7~8일이 걸립니다. 그러니까 시의적절하게 포트폴리오를 변경하기가 쉽지 않지요. 하지만 ETF는 증권시장에서 즉시 매매가 가능해 해외펀드나 해외주식을 직접 사는 것보다도 쉽게 포트폴리오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q 그럼 어떤 ETF에 투자하느냐가 중요한데, 그건 어떻습니까?
   
  일반적으로 투자할 때는 몰라서 직접투자를 못 하는 경우도 있지만, 직접투자하면서 신경 쓸 여유가 없어서 간접투자하는 예도 많습니다. 그리고 개별종목보다는 자신이 잘 아는 전문분야의 업종 ETF에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이번 폭스바겐 사태처럼 폭스바겐 주가는 한 달 동안 30%가 빠졌지만, 오히려 자동차 전체 업종은 2%밖에 안 빠졌어요. 업종 ETF에 투자한 것이 더 안정적이었던 거지요. 이것처럼 위험을 줄이는 방법은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하는 겁니다. 따라서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동냥투자보다는 직접 경험하고 잘 아는 분야를 찾아서 투자하는 것이 정석 투자입니다.
   
q 테마 ETF도 많이 얘기를 하는데, 어떤 테마들이 있나요?
   
  테마는 결국 미래의 자산가치 성장이 어떤 분야가 더 큰가를 보는 거지요. 그러한 큰 테마가 어떤 것이 있나를 보면, 우선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한 국가별 동향에서부터 인구 고령화, 환경문제, IT혁명으로 이어지는 사물인터넷(IoT) 같은 신시장의 변화가 주목받고 있고요, 그 외에는 올림픽 특수 같은 특수 요인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각 증권사가 내놓은 2016년도 유망업종과 테마를 보면, 글로벌 소비재 관련 기업들하고 헬스케어, 바이오 등이 거론됐고요, 성장둔화와 관련해서는 가치주 투자나 변동성이 낮은 유형 또는 베타투자 등이 거론됐습니다.
   
q 2016년부터 ETF가 특히 유리해지는 것은 없나요?
   
  2015년까지 국내 주식형은 매매차익이 비과세 됐는데, 해외 ETF는 세금을 냈지요. 하지만 2016년부터는 국내에 상장된 해외지수형 ETF는 해외주식전용계좌를 통해서 투자하면 매매차익과 환율변동분이 비과세 됩니다.
   


편집국 기자 admin@fntimes.com 기사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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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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