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money trend > 주요기사 > 2016.0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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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자
이자가 뭣이 중헌디?
저금리시대 비현금이자에 관심 가네
 

은행에서 통신 데이터, 항공 마일리지를 이자로 받으면 어떨까? 저금리기조가 이어지면서 더는 은행 이자가 우리 자산에 큰 의미를 주지 못하게 됐다. 그러면서 색다른 이자를 제시하는 금융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자를 포인트나 현금으로 전환해 활용하는 방식도 속속 도입되고 있다.

얼마 전부터 은행 예금 상품들이 새로운 이자를 제안하기 시작했다. 현금이자에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편의 결합형 이자’, ‘비현금이자’를 제시하는 금융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본인가를 앞둔 인터넷전문은행 K뱅크는 이를 ‘디지털이자’라고 명명했다.

이자보다 ○○

지난해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받으면서 K뱅크는 시중은행 대비 높은 금리와 ‘생활편의 결합형 이자’ 즉 ‘디지털이자’를 주는 예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즉, KT 모바일 가입자, IPTV 가입자 등에게 IPTV·VOD 등의 콘텐츠, 음성통화, 데이터를 이자로 주고 멤버십 포인트를 지급하겠다는 것이었다. 아울러 당시 카카오뱅크는‘카카오유니버셜포인트’개념을 제시하면서, 금융소비자에게 현금이자만으로 누릴 수 없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6일, 금융위원회가 판교 H스퀘어 카카오뱅크 사무실에서 연 현장간담회에서 K뱅크와 카카오뱅크는 ‘디지털이자와 유니버셜포인트’에 대한 계획을 한 번 더 확인했다. K뱅크는 통신서비스, 카드, 보험, 증권, 유통, E커머스, 미디어 등에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이자’를 주는 예금상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내맘대로선택하는이자’를 제시했는데, 예금이자를 현금뿐만 아니라 음원 스트리밍 이용권, 게임아이템 머니 등의 포인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카카오택시, G마켓, 옥션, 카카오게임, 멜론 음원사이트 등의 ‘카카오유니버설포인트’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 포인트 내 마음대로
디지털이자와 유니버셜포인트 등의 개념은 최근 시중 은행권에서도 화두다. 이종 업체들과의 제휴로 현금이자에 통신데이터, 항공 마일리지, 쇼핑리워드 등의 비현금이자를 주는 금융상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표1 참고>

아울러 금융사들은 계열사 또는 이종 업체들과 제휴해 통합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렇게 적립한 포인트는 현금처럼 공과금 납부, 보험료 납부 등에 활용하고, 제휴 업체의 포인트와 통합해 사용할 수도 있다.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이 6개 계열사와 통합멤버십을 내놓은 데 이어 신한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이 각각 ‘신한판(FAN)클럽’과 ‘위비멤버스’를 선보였다.<표2 참고> KB국민그룹도 조만간 통합멤버십 서비스를 내놓을 전망이다.

 

유선미 기자 coups@fntimes.com 기사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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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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