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culture > 주요기사 > 2016.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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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오케스트라축제
젊음, 당당히 무대에 서다!

10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 법’ 시행으로 사회 전반이 어수선하다. 공연예술계도 이 법의 타격을 받아 그 영향으로 관람권 가격을 크게 내린 곳이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여기 김영란 법과는 상관없이 2만 원(일반석)에 즐길 수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11월 21일(월)부터 27일(일)까지(26일(토) 제외) ‘2016 예술의전당 대학오케스트라축제’가 열린다.


‘대학오케스트라축제는 2013년과 2014년에 개최돼 대학생 연주자들의 뛰어난 기량과 하모니로 콘서트홀의 관객들을 놀라게 한 행사로, 예술의전당 음악당 브랜드인 ‘SAC CLASSIC’의 올해 두 번째 축제이기도 하다. 2015년을 건너뛰고 올해 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아무래도 대학생들이 참가하기 때문에 지난 4월에 개최된 ‘교향악축제’보다 젊고 신선한 감각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에도 예년처럼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젊은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대학교, 국민대학교, 단국대학교,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날짜순) 등 6개 대학교의 교향악단이 참가하며 각 학교의 교수진이 지휘·협연자로 참여하여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젊음, 당당히 무대에 서다!’라는 부제는 장차 우리나라 음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연주자들이 콘서트홀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젊음이 인생이라는 무대에 당당하게 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부제에 담았다. 붉은색과 초록색 두 가지로 제작된 포스터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활기찬 느낌과 커다란 디자인의 타이포그래피는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청년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대학오케스트라축제에는 현역 연주자이자 지도자인 각 학교의 교수진이 지휘·협연자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캠퍼스에서만 만나왔던 스승과 제자가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며 교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청중들도 젊은 연주자들의 젊고 신선한 감각에 교수진의 노련함이 더해져 보다 완성도 높은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6개 학교 오케스트라는 각 학교를 대표하는 지휘자와 함께 프로 오케스트라도 연주하기 까다로운 프로그램을 무대 위에서 들려준다. 말러의 교향곡 제1번, 제2번, 제5번, 제9번 등 말러의 곡이 4곡이나 무대에 오르며 그 외에도 차이콥스키, 브람스, 바그너 등의 작품을 통해 각 학교마다 특색 있는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선미 기자 coups@fntimes.com 기사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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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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