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invest > wealth guide > 2017.01월호
  • 목차보기
  • 인쇄하기
  • 트위터
  • 페이스북
  • 미투데이

news

펀드 투자 <NH농협은행 WM사업단 공동기획>
손실 난 펀드 어떻게 할까?
 
 
   

 

김 형 리  
  NH농협은행 차장  

새해가 되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며 계획을 세운다. 직장인들은 목돈을 마련하려고 적금에 새로 가입하기도 하고 연말정산을 위해 절세용 금융상품에 가입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묵혀뒀던 펀드통장도 발견하고, 그 속에 손실 난 펀드도 눈에 들어온다. 손실 난 펀드 통장을 보면서 원금회복까지 기다려야 할지 환매해 다른 상품으로 교체해야 할지 고민해 본다.

실 난 펀드 어떻게 할까? 손실 난 펀드 중 가입 기간이 3년 이상이거나 10% 이상 손실났거나 운용력이 자주 변경되거나 펀드 설정액이 눈에 띄게 감소한 펀드는 환매를 고려해 봐야 한다. 손실 난 펀드를 어떻게 할지, 절대 정답은 없지만, 유형별로 몇 가지 팁을 알아보자.

▶10년 전에 가입한 성장주펀드
2007년에는 가입한 펀드에 지금까지 꾸준히 불입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그중에는 수익률이 연 3~4% 정도밖에 안 되는 사례도 있다. 지금 같은 저금리에 이 정도면? 펀드는 매년 1% 이상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데, 지난 10년 동안 10% 이상의 수익률이 수수료로 차감된 것을 고려해 보자. 현재 수익률에 만족스럽지 못해도 목표수익률에 70~80% 정도 도달했다면 환매를 고려하자.

▶5년 전에 가입한 인덱스펀드
인덱스펀드는 코스피지수를 추종하는 펀드이다. 인덱스펀드에 가입하고 5년 이상 지났음에도 1~2% 정도의 수익률을 유지한다면, 환매를 권유한다. 인덱스펀드는 지수가 높을 때 환매해야 수익이 더 많이 나는데, 지금 같은 박스권 장세는 수익률에 크게 기여하지 않는다. 일정 목표를 정한 후 환매하기를 추천한다.

▶3~5년 전에 가입한 레버지리펀드
레버리지펀드는 1.5배, 2배 등 레버리지 비율이 상품명에 표기돼 있고, 수익률 구조도 다르다. 3~5년 정도 지난 레버리지펀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원금 회복이 쉽지 않다. 최초 투자해 손실이 실현되면 재투자되는 원금 자체가 적어지므로 레버리지 효과가 가입자의 생각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

▶1~2년 전에 가입한 헬스케어펀드
2015년 상반기 은행에서 가장 많이 추천한 펀드가 헬스케어펀드이다. 하지만 2016년 한미약품 사건, 미 대선 후보자였던 클린턴의 약가규제 정책 등의 영향으로 마이너스를 실현했다. 그런데 트럼프의 당선으로 약가규제 위험이 해소됐고 그러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앞으로도 헬스케어는 노인 인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망이 그리 흐리지는 않다. 여유자금이라면 보유를 권한다.

▶1년 전에 가입한 중소형주펀드
2015년 7월을 기점으로 상승 흐름이던 중소형주펀드는 2016년 하락을 면치 못했다. 대형주 위주의 시장 흐름이 진행돼서다. 하지만 이렇게 손실률이 높다고 환매하기엔 너무 아쉽다. 기관자금 투입 등에 따라 가격이 싼 중소형주를 살 수 있는 여지가 얼마든지 존재하므로 좀더 기다려 보는 것도 좋겠다.

적절한 포트폴리오 분산
사실 특정 펀드가 매년 수익률 1위를 기록하기는 어렵다. 유능한 투자자도 매년 수익률 1위 펀드에 투자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래서 펀드에 투자할 때는 하나의 펀드에 집중 투자하는 것보다는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위의 5가지 예는 하나의 펀드에 집중 투자한 사례인데, 중소형주와 대형주펀드, 성장주와 배당주펀드, 설정액 규모가 큰 펀드와 작은 펀드 등 적절한 분산 포트폴리오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편집국 기자 admin@fntimes.com 기사더보기
  • 목차보기
  • 인쇄하기
  • 트위터
  • 페이스북
  • 미투데이

vol.133
̹ȣ
PDF
1  ¶α  ü
Ű ⱸ ¶  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