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culture > 주요기사 > 2017.0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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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공연
서편제-캣츠, 다시 찾아온 동서양 뮤지컬
장 한국적인 뮤지컬과 서양을 대표하는 뮤지컬 작품이 공연된다. 영화 ‘서편제’를 창작극으로 만든 뮤지컬 서편제와 뮤지컬의 스테디셀러 ‘캣츠’의 내한공연 소식이다.

창작뮤지컬 ‘서편제’
뮤지컬 ‘서편제’가 8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지난 2010년 초연 이래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4년 만에 재공연을 하게 된 것이다. 공연 시작을 한 달 여 앞두고 7월 11일 1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매랭킹 1위에 등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편제의 주인공으로 자신의 운명을 낙관적으로 헤쳐가는 ‘송화’ 역에는 배우 이자람, 차지연, 이소연이 캐스팅됐다. 기성세대에 맞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동호’ 역에는 강필석, 김재범, 박영수, 예술혼을 갈망하는 아버지 ‘유봉’ 역에 이정열, 서범석이 출연한다.

작곡가 윤일상과 조광화 작가, 이지나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 주요 스태프들도 다시 의기투합했다.
이자람은 “서편제는 특별한 이야기인 것 같지만 사실 모든 가족의 이야기”라며 “가족 간의 서툴러서 더 애틋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TV프로그램 ‘복면가왕’으로 더 유명해진 배우 차지연은 “나에게 운명 같이 찾아온 작품이라 다시 무대에 오르기를 기다렸다”며 “관객들에게도 운명처럼 다가가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새로 합류한 이소연은 국립창극단 소속 배우로 소리꾼의 열정을 무대에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고의 클래식 ‘캣츠’
뮤지컬 ‘캣츠’도 막을 올렸다. 1981년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전 세계 30개국 300개 도시에서 15개 언어로 9000회 이상 공연해 7300만 명이 관람한 ‘캣츠’는, 국내에서도 2003년 첫 공연 이후 1200회가 넘는 공연에 167만 명 이상이 관람하며 단 한 번의 실패 없는 흥행기록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로 아카데미 3관왕을 수상한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도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작품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를 중심으로 트레버 넌, 질리언 린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의 손에서 새롭게 탄생했다. ‘오리지널의 정수를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요소를 녹여내는’ 방향으로 진화된 것. 질리언 린의 안무에 변화를 더해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와, 각 고양이 캐릭터별로 의상 색감과 패턴, 헤어스타일 등이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캣츠’의 대표 캐릭터로 늙고 초라한 모습으로 달빛 아래에서 ‘메모리’를 부르는 ‘그리자벨라’는 길고 부드러운 가발과 눈매를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가장 두드러진 변화를 주었다고 한다.

이번 공연은 개관 44년만에 리모델링하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마지막 뮤지컬 작품으로 9월 10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김창경 기자 ckkim@fntimes.com 기사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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