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realEstate > 주요기사 > 2017.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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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황
8.2대책 한 달 효과, 서울 재건축가격 하락
서울·과천 투기과열지구 상승세 꺾여
서울 8.2대책 한 달, 전세시장은 안정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등의 강한 규제가 담긴 8.2대책 한 달 효과가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 뚜렷이 나타났다. 서울전역 전매제한 확대 등 핀셋규제를 담은 6.19대책 한 달(6.23~7.21)간 서울 재건축가격은 1.76% 급등한 반면 8.2대책 발표 이후 한 달(8.4~9.1)은 0.54% 하락 반전했다. 같은 기간 서울 일반아파트는 상승세가 둔화되며 0.31%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를 피한 신도시는 8.2대책 발표 후 한 달간 서울(0.17%)과 경기·인천(0.13%) 보다 변동률이 소폭 높은 0.3% 올랐다. 자료|부동산114(www.r114.com) 리서치센터, 정리|김민정 기자


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상승률이 둔화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재건축 하락폭이 커지면서 0.02% 오르는데 그치고, 신도시(0.05%)와 경기·인천(0.03%)도 변동폭이 크지 않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0.12% 하락했다. ▼강동(-0.29%) ▼강남(-0.23%) ▼서초(-0.03%) 지역에서 재건축 하락폭이 커졌다.
그에 비해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0.03%)과 경기·인천(0.01%)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신도시는 동탄2신도시 입주물량 여파로 0.03% 하락했다.


가계부채 대책 앞두고 매도·매수 눈치 보기 중
8.2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 된 아파트 매매시장은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 매도·매수 모두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9월 정부는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 등이 담긴 가계부채관리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택구입 자금을 옥죄는 대출규제가 추가로 발표되면 매수 심리가 위축돼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가 1%대로 낮아진 뒤 14개월째 1.25%로 동결했다. 정부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거론하지만 한국은행은 북한의 지정학정 리스크와 가계부채대책 추가 발표 예고로 8.2대책의 효과가 하반기까지 이어져 주택시장의 안정화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어 금리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청약제도 개편 전 청약수요 몰리자 관심 집중
청약제도 개편 전 분양을 앞둔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이 분양가를 낮추는 모습도 포착됐다. 청약 수요가 몰리면서 재건축 시장에 청약열풍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지만, 대출제한과 청약규제 강화로 과열현상 지속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분양가 9억원을 초과하는 강남권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집단대출 보증을 받지 못해 개인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한계도 있다.

한편, 8.2 대책 이후 전세전환 수요가 늘어나 전세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현재 전세시장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건축 이주수요 발생 지역에서 국지적인 전세가격 상승이 나타나지만 인근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입주물량이 집중된 2기신도시와 인근 지역의 전세가격 하락세가 길어지고 있다.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기사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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