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culture > 주요기사 > 2018.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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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Dreams come true
소원성취를 바라는 당신을 위한 해돋이 여행지

제의 것과 오늘의 것이 크게 다르진 않지만, 새해 첫날에 마주하는 ‘해’는 언제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평범하던 일상을 판타지로 바꿔 놓는다. 그래서 또 우리는 먼 시간을 들여 길을 나서게 되는 것. 60년만에 돌아왔다는 ‘황금 개의 해’ 무술년(戊戌年). 조금은 특별한 나만의 해돋이 장소에서 황금처럼 반짝반짝한 희망의 소원을 빌어보자.

일출 하면 여기지! 정동진(강원도 강릉)
드라마 <모래시계>로 유명해진 지 2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출 하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올리는 곳이다. 해가 동쪽에서 뜬다는 점을 생각하면 진정한 해돋이 명소. 하지만 정동진의 일출은 생각보다 만나기 쉽지 않다. 그러니 따뜻한 핫팩이라도 손에 쥐고 찰랑찰랑 파도소리를 들으며 간절한 마음으로 해를 기다려보자. 저 먼 바다 끝에서 올라오는 붉은 빛을 보는 순간 벅찬 감동에 품었던 소원마저 잊어버릴 수도 있다. info.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가장 먼저 해를 만나는 곳, 진하해수욕장(경남 울산)
우리나라 내륙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간절곶 해안의 일출을 담을 수 있는 곳. 때문에 진하해수욕장은 매년 첫 일출과 마주하고 자신의 소원과 안녕을 염원하려는 인파들로 북적인다. SNS에 새해 첫 일출을 가장 먼저 올려 수많은 하트를 받아 보자. 무인도인 명선도와 함께 타오르는 해를 찍는 게 사진의 포인트. 카메라의 LCD를 붉은 빛으로 물들여 보자.
info.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토지구 획정리지구 내 9B


오롯이 해를 향해 있다, 향일암(전남 여수)

이름 자체가 ‘해를 향해 있는’ 향일암. 해를 바라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자세히 보면 해를 머금고 있는 사찰이다. 그래서 시야를 방해 받지 않고 오롯이 일출을 만끽할 수 있다. 자신을 삼킬 것 같은 해의 붉은 기운을 느끼려면 이곳만한 곳이 없다. info.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60

상어 잡으러 가자! 매도랑(인천)
인천시 중구 덕교동 잠진도길 주변에서는 요즘 카메라 든 사람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상어 지느러미를 닮았다고 해서 ‘샤크섬’으로 불리는 매도랑섬 때문이다. 이곳에서 뜨는 해는 한 해 소원을 모두 풀어내도 좋을 만큼 장관이어서 이 때 찍은 사진은 ‘인생사진’으로 불릴 정도로 사진 애호가 사이에서 유명하다. 잠진도길에는 보행데크가 설치돼 있어 일출을 보기 편하니 새해 일출 장소로 ‘찜’해두자. info. 인천 중구 운서동

마음이 머무는 자연의 선물, 광치기 해변(제주도 서귀포)
제주도 해안도로 중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광치기 해변이다. 광치기라는 이름은 빛이 흠뻑 비친다는 데서 따왔다. 제주 올레 1코스의 마지막 구간인 이곳을 제대로 만끽하려면 일출보다 좋은 것은 없다. 성산일출봉과 함께 아름다운 해돋이를 볼 수 있기 때문. 자연 그 자체인 태양과 자연의 신비가 만들어 낸 일출봉을 한 프레임에 담는 벅찬 순간을 경험해보자. info.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24-33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기사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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