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culture > 주요기사 > 2018.0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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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한껏 움츠린 당신의 감성에게 보내는 따끈한 초대장
 

성이란 마치 풍선 속의 공기 같아서 지나치게 가득 차면 곧 터질 듯 불안정해지기 쉽고, 부족하면 쪼글쪼글 메마르기 쉽다. 만약 겨울철 바삭한 날씨처럼 감성이 건조해져 있다면, 다양한 문화채널을 통해 한껏 충전시켜보자. 메마른 이 겨울이 촉촉해지는 것은 물론, 당신을 바라보는 주위 사람들의 시선마저도 수분을 머금게 될 테니.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展>내 가슴에 새기는 멸종위기동물들의 증명사진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생물 5,000여종의 기록을 담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가 오는 3월 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2015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선보이는 이 전시는 기존 내셔널지오그래픽 전시와는 다른 주제로 관람객을 만난다. 친근한 동물들을 비롯,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없었던 혹은 지금까지 존재 자체도 몰랐던 5,0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전시를 통해 다양한 생물들의 사진을 눈과 가슴으로 만나고, 우리와 지구를 공유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존재 가치와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간: 2018년 3월 4일까지(매주 월요일은 휴관)
•장소: 용산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


<안나 카레리나>한 여인을 통해 본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레프 톨스토이의 원작을 매혹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귀족부인 안나 카레니나와 젊은 장교 브론스키의 사랑을 통해 인류 보편 문제들을 깊이 있게 다룬다. 19세기 후반 러시아사회 풍속도를 사실적으로 묘사해 시각적 효과부터 무대, 의상, 안무 등 화려한 무대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40여 곡의 다양한 음악 장르와 러시아 4대 음유 시인인 ‘율리 킴’의 아름답고 철학적인 가사도 눈여겨볼 만하다.

•기간: 2018년 2월 25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출연: 옥주현, 정선아, 이지훈, 민우혁, 서범석, 황성현, 최수형, 기세중 등


<앙리할아버지와 나>70대 노인과 20대 여성의 유쾌한 동거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프랑스 극작가 이반 칼베락의 작품으로, 고집불통 할아버지 ’앙리’와 자유를 꿈꾸는 대학생 ‘콘스탄스’의 갈등과 소통, 성장을 그리는 작품이다. 아내와 사별한 앙리할아버지 집에 콘스탄스게 세들어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까칠한 앙리할아버지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포기하는 콘스탄스를 ‘츤데레’처럼 다독이고 용기를 준다.
취업이나 가족간의 문제, 세대 갈등 등 문제를 다루면서도 무겁기보다는 오히려 유쾌한 이 연극을 보다 보면 툴툴거리는 앙리할아버지의 말에 어느 순간 위로를 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기간: 2018년 2월 11일까지
•장소: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출연: 이순재, 신구, 박소담, 김슬기 등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기사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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