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realEstate > 주요기사 > 2018.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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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지역!
‘생애 첫 집’, 주거환경보다
교통환경 좋은 도심에서!
같은 값이라면
경기·인천 구매가 아닌 강남 전세가 유리
 

지난해 8.2 부동산 대책으로 시작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는 부동산시장의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청약시장은 가점제 확대 적용으로 인해 무주택자 중심으로 재편됐으며, 다주택자들은 임대 등록업자 진입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생애 첫 집’ 구입을 고민하는 20~30대 청년들에게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많은 고민을 안겼다. 청약시장에서는 무주택 기간이 짧아 40~50대보다 불리하고,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과거보다 주택 구매 자금 확보도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생애 첫 집’은 더 나은 집으로 옮길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주장이 많다. 일명 ‘더 좋은 점프’를 위해 어떤 집을 ‘생애 첫 집’으로 선택해야 할까.

산 좋고 물 좋은? 시작은 무조건 ‘도심’
산 좋고 물 좋은 곳은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주거환경이다. 누구든 이런 곳에서 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더 좋은 점프를 위해서는 이는 지양해야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훗날을 위해서 어떻게든 ‘도심’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그들이 말하는 도심이란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15분 이내로 도착하는 곳을 말한다. 즉, 교통환경이 좋은 집을 ‘생애
첫 집’으로 선택하라는 얘기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2030세대들의 ‘생애 첫 집’으로는 교통환경이 좋은 도심을 선택해야 한다”며 “직장을 기준으로 집에서 한 시간 이내로 출퇴근이 가능한 도심 지역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최근 주택 선택 요소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주거환경에 대해서는 후순위로 두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더 좋은 점프를 위해서는 주거환경보다 ‘도심’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는 얘기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주택구매에 있어 주거환경의 비중이 커지고 있지만, 이는 40~50대에 더 부합하는 얘기”라며 “여러 부문에서 불리한 점이 많은 20~30세대는 주거환경이 아닌 교통환경을 우선으로 집을 구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결국 향후 집값 행보와 연관이 있다”면서 “주거환경에 포커스를 맞춘 집은 향후 가격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으나 도심은 가격이 떨어질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덧붙였다.


전세가 폭등, 일종 보험된 ‘강남 전세가’
경기·인천 등 수도권 구매보다 강남 전세 또는 월세가 유리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일명 ‘경기도 집을 구매하는 것보다 강남 전세를 사는 것이 낫다’는 얘기다. 이 같은 주장의 근거는 매수가의 70%까지 치솟은 강남 ‘전세가’ 때문이다. 이들이 얼마든지 매수세로 전환해 집주인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 수석연구위원은 “강남 전세가의 폭등으로 인해 해당 지역 전세 세입자들은 언제든지 매수세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며 “이에 따라 약자가 아닌 집주인을 위협할 수 있는 늑대로 돌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반대로 말하면 강남 전세 보증금이 주택 구매 자금력의 원천이 될 수 있다”며 “주택금융을 이용하는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전세 보증금이 일종의 ‘보험’ 역할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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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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