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아트•뮤직테크…NFT 투자에 관심 높아져

투자 다양성 시대...새로운 재테크 방법
예술작품의 디지털화 트렌드 가속화

‘말표구두약’으로 유명한 말표산업이 지난 3월 발표한 ‘캡틴말표’ NFT 프로젝트 이미지 /사진=말표산업 제공

기준금리가 쉬지 않고 올라간다. 한국은행이 정책을 선회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것은 작년 8월부터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실물경제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가치솟고 가계부채에도 우려가 커지고 있어 올해 연말까지 금리인상은 더 있으리라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예적금금리도 덩달아 올라 저축을 계획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상당히 호재가 되고 있다. 그러나 예적금 금리가올랐다고 해도 현재의 금리수준으로는 높아지는 물가를 반영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이런 시기에는 수익성과안정성을 추구하는 ‘아트테크’나 ‘뮤직테크’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미술품,음악 등에소액 투자

먼저 ‘아트테크’나 ‘뮤직테크’의 필요성을 논하기 앞서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NFT다. NFT는 특정 자산에 대한 고유한 소유권을 토큰으로 발행한것이다. 개별 토큰은 고유의 특성을 지녀 대체가 불가능한 특수성을 보장한다. NFT는 원본의 소유권을 조각조각 나눠 지분을 나눠 갖는 형태이다.

저금리 시대에 많은 사람들은새로운 재테크 방법을 찾고 있다. 낮은 금리, 높은 물가, 부동산 가격 폭등 등으로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다. NFT는 이와같은 저금리 시대에 투자가치로 새롭게 등장했다. 특히 NFT는그림을 중심으로 예술분야에 특화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예술작품을 기준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에 주목하고 있다.

예술작품이 시장성과 투자성을갖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사람들도 많지만 음악이나 미술투자가 요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이는 이미 해외에서는 보편적인 투자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수익성 안정성 희소성 종합 판단

‘아트테크’는 예술과 재테크를 결합하고 있는 투자로, 현물자산에 대한 투자플랫폼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미술품에 대한구입 및 투자는 특정계층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전유물처럼 여겨왔지만, 아트테크는 미술품 재테크를 통해소액으로 단기간에 여러 연령층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신개념 재테크인 셈이다.

작가들의 작품에 투자하는시스템으로, 개인 소장이 아닌 갤러리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전문 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한 초보자도 이용이가능한 방식도 있고, NFT 기술을 활용한 ‘조각투자’ 방법도 있다.

뮤직테크는 음악의 창작자, 팬, 투자자가 함께 저작권 공유를 통해 듣기만 하던 음악에 투자하는새로운 투자 방법이다. 거래된 저작권은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에 해당하고 구매를 통해 매월 저작권료를받거나 거래를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좋은 예술품 고르는 안목 있어야

최근 들어 전 세계적인트랜드로 NFT가 각광을 받고 있는 데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의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기때문이다. 희소성이 분명할수록 NFT의 가치는 그만큼 높아진다.

한편 NFT로 인해 무명의 아티스트들이 세상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전세계를 둘러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만 이뤄지던 예술세계가 비대면으로 전환하면서 무명의 아티스트들의작품이 온라인을 타고 예술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갤러리현대의 NFT 시장 진출은 미술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국내3대 화랑으로 꼽히는 갤러리현대의 도형태 대표가 NFT사업에 뛰어들겠다고선언한 것이다. 국내대표 화랑이 나서 영향력은 물론, 규모와시스템을 갖춤에 따라 이전 NFT시장의 주먹구구식 거래형태에선 벗어나겠다는 기대감도 생긴다.

그러나 시장가치를 지닌예술품을 고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고 까다롭다. 무조건 오르는 것도 아니며, 시간을 견뎌낼 여유도 있어야 된다. 아무것이나 사 놓고 기다리면 투자가되는 세상은 없다. NFT도 어찌 보면 이와 같은 시대적 상황의 요청 속에 도약을 시작한 셈이다. NFT를 투자플랫폼으로 삼고자 한다면 먼저 NFT에 대한 그리고자신의 투자 자금에 맞는 노력과 공부가 필요하다.

배수민 경남은행 창원중앙지점 PB팀장



[배수민 경남은행 창원중앙지점 PB팀장]

ⓒ 웰스매니지먼트 & Wealth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수민 경남은행 창원중앙지점 PB팀장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