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Success People

PB는 고객의 소망을 현실로 바꿔주는 자산 연금술사

  • 입력 : 2022-06-24 14:04
  • 수정 : 2022-06-24 14:19

인터뷰/권은경 부산은행 온천동지점 PB

권은경 부산은행 온천동지점 PB

이미지 확대보기
“고객님이 원하는 바람을 실현해드리는 일이 자산관리 업무의 핵심입니다.”

권은경 부산은행 온천동지점 PB에게 자산관리의 의미를 묻자 간결한 답이 돌아온다. 그리고 이는부동산과 세무, 투자 등 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원칙이다. 물론그 바람을 실천하기 위해 어떤 길로 가야할 지는 고객별로 다르지만, 오랜 시간 고객의 이야기를 들으며투자 성향을 신중히 파악해 그들의 바람이 가능하도록 구체화하고, 시의적절한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것이중요하다는 생각이다.

늘 마음속에 품은 ‘내가 고객이라면’

“어떤 PB가 되고 싶은지 곰곰이 생각하다 보면 결국 ‘고객이 원하는 PB’라는 결론이 납니다.”

권은경 PB가 생각하는 PB는 거대하고 튼튼한 크루즈 같아야 한다. PB가 선정으로서 파도가 높은 길은 피하거나 때로는 거침없이 헤쳐 나가며 고객이 기대하는 근사한 여정을 위해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불모지에 사업을 일으켜 입지전적 인물로 이름을 알린 고객님, 가업을물려받아 더 크게 성장시키는 고객님, 탐구심과 통찰력으로 사회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고객님까지, 대부분 사회 혹은 지역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를 가진 분들이 주 고객입니다. 물론고객마다 원하는 서비스는 다르지만, 대체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방어적이고 꼼꼼한 서비스를추구하는 편이죠. 이에 저는 늘 ‘내가 고객이라면’이라는 생각으로, 각자에 맞는 자산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준비하고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부동산과투자 등 자산 증식뿐 아니라 세무, 상속까지 자산의 모든 분야에서 깊이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기 원하는고객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권은경 PB도 다양한 분야의전문가들과 협업해 고객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내곤 한다.

“3년 전 한 고객님의 상속과 관련해 한국에 거주 중인 첫째 아드님, 일본에거주 중인 둘째 아드님, 미국에 거주하는 셋째 따님의 상속 업무를 맡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상속인들이 모두 외국에 거주하고 있어 업무 절차가 쉽지는 않았죠. 하지만세무사도 소개해드리고, 필요 서류도 발급해드리는 등 다방면으로 솔루션을 제공해 잘 마무리했던 것이 가장기억에 남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에 계신 아드님은 지금까지도 제가 자산관리를 담당하고 있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

이렇듯 권은경 PB의 시간은 고객을 위해 흐른다. 지난 2004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2020년부터 PB업무를 해오고 있는 그가 전화기를 손에 쥐고 있을 때, 뉴스와이슈를 검색하고 찾을 때, 상품을 공부할 때 그 목적은 오로지 ‘고객’이다.

“PB는 늘 고객을 위할 수밖에 없습니다. PB의 본분이니까요. 책임을 다하기 위해 PB는 온종일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을 위해 공부하며, 매시간 정성을 다합니다.”

고객이 정상에 오르기까지치열하게 노력한 만큼 PB 역시 끊임없이 시장을 읽고 지식을 쌓으며 둘도 없는 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는것이 그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PB는 무엇보다 정직해야 합니다. 진실한 태도가 믿음의 원천이 되거든요. 따라서 고객에게는 단 하나의 거짓도 내보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더 열심히 스스로를 갈고닦는지도 모르겠네요. 진실을 추구하다 보면 내면의 실력과 경험, 그동안의 노력과 고민, 심지어 성격과 생각까지 드러납니다. 그 전반적인 모습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안겨드릴 수 있죠.”

비대면 서비스에 익숙해진시대라 해도 대면 소통을 온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 고객 한 분 한 분의 상황과 니즈를 세심하게 살펴야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권은경 PB는그가 고객을 찾아가는 날만큼 고객이 상담실로 찾아오는 날도 많다. 단순히 자산관리 때문이라기보다는 어떤고민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권은경 PB가 힘이 돼줄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 덕분이다.

고객의 믿음에 변함없이부응한 시간이 오늘의 권은경 PB를 만들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고객에게 만큼은늘 진심을 다하는 그의 명성이 무르익어가는 봄볕처럼 더 화사하게 빛나길 바란다.

김민정 기자 minj@fntimes.com

ⓒ 웰스매니지먼트 & Wealth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